남구 “토요일마다 제과·제빵기술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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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토요일마다 제과·제빵기술 배워요”
  • 조성기 기자
  • 승인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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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배움터 교실’ 4~11월까지 총 20회 실시
광주광역시_남구청
[투데이광주전남] 조성기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 충족과 취업 역량을 키우기 위해 주말 배움터 교실을 운영한다.

남구는 5일 “학습 소외계층에게 평생학습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학교와 협력해 매주 토요일마다 주말 배움터인 ‘제과·제빵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숭의과학기술고에서 1학기와 2학기로 나뉘어 각각 진행된다.

1학기는 4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10회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씩 운영되며 2학기도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13일까지 10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제과·제빵 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국제기능올림픽 대회 한국위원회 관리위원이었던 이예슬 강사를 통해 총 20차례에 걸쳐 다양한 종류의 제과·제빵 기술을 배우게 된다.

1학기 커리큘럼은 버터 쿠키와 클래식·잼 스콘, 우유 식빵, 다쿠아즈, 호두 타르트, 사블레쿠기, 밤 식빵, 바스크치즈케이크, 갈레트부르통 쿠키, 소로로 빵, 크럼블 쿠키, 브라우니, 올리브 포카치아, 스노우볼 쿠키 만들기로 구성됐다.

주말 배움터로 제과·제빵 교실을 준비한 이유는 주민들이 이 분야의 기술을 습득해 취업 역량을 키우고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홈 쿠킹 요리를 통해 가족간 유대감을 형성토록 하기 위해서다.

남구 관계자는 “학교의 우수 교육시설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더욱 전문적이면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평생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평생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 촘촘하게 구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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