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군민·도민 감사관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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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민·도민 감사관 회의 개최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1.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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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군정 실현을 위한 감시 역할 기대
강진군, 군민·도민 감사관 회의 개최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강진군은 지난달 31일 2021년 상반기 군민·도민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승옥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읍·면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군민감사관, 도민감사관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감사 실적을 공유하고 주민참여의 확대를 통해 건전한 지역발전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군민·도민감사관 운용 및 활동 내용, 올해 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및 실적, 강진군 자체감사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오는 4월 8일 실시하는 국민권위원회 주관 이동신문고 운영 내용 설명과 감사관 제도 질의응답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군민·도민감사관 제도은 군정 및 도정에 대한 통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고 위법·부당한 행정처분 등으로부터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도입됐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군민감사관제를 운영을 통해 군정에 관한 식견과 사회적 신망이 높은 지역 주민 중에서 추천을 받아 군수가 위촉한 비상근 명예직으로 임명하고 있다.

올해 군민·도민감사관은 읍·면 감사 참관, 군민의 고충과 민원 관찰 및 제보, 군정·도정 발전 방안에 대한 건의 및 의견 등을 제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승옥 군수는“청렴도 취약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해 올해 반드시 청렴도가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군민·도민 감사관 활동을 통해 군정의 문제점이나 개선사항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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