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신정치문화 확산을 통한 신통일한국 안착을 향해 호남∙제주 정치인연합 출범식이 27일 오전 라마다플라자광주호텔에서 이상재 천주평화연합(UPF) 호남∙제주회장, 조육현 천주평화연합(UPF) 호남∙제주 부회장,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 반명환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과 이은방 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 김희수 전 전라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100여 명의 각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천주평화연합(UPF) 호남∙제주지구가 주최하고 세계평화국회의원연합(IAPP)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강경우 국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내빈소개, IAPP 활동영상 시청, 이상재 회장의 환영사, 조육현 부회장의 임원소개, 이근재 호남∙제주 정치인연합 운영위원장의 인사말, 이은방 호남∙제주 정치인연합 광주회장(전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의 인사말, 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 고재유 전 광주광역시장의 축사, 윤재갑, 신정훈 국회의원과 김용집 광주광역시의회 의장의 축전 소개, 케이크커팅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출범식을 통해 과거의 잘못된 지나친 지역이기주의 등 우리 사회의 각종 병리현상을 극복하며, 신통일한국시대의 조속한 도래에 이바지하려는 호남∙제주 정치인연합 활동에 적극 부응키로 했다.
유성엽 공동회장은 서면 인사에서 “남북의 평화정착과 통일조국 건설에 이바지하려는 호남∙제주 정치인연합 활동 취지에 공감하고 협력해 참석하신 여러 지도자분들과 같이, 저 자신도 그와 같은 취지의 활동에 미력하나마 나름대로 일익을 담당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재 회장은 환영사에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오늘의 출범식 행사에 참석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와 환영의 뜻을 표하고, 이번에 출범하는 정치인연합은 정치세력화하는 것이 아니라 순수하게 향후 도래할 신통일한국시대를 맞이하는데 있어서 정치∙경제∙학술∙언론∙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최고 지도자들이 참가정운동과 두익통일운동에 함께 해야 된다는 차원에서 이같은 출범식을 갖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동참과 협력을 호소했다.
이어 출범을 축하하는 케잌커팅 기념촬영의 순서가 진행되었으며 2부로 오찬을 끝으로 본 연합의 출범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