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 50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전 직원 비상소집 실시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17일 오후 6시 30분께 순천시 연향동 소재 모 페인트 가게 건물(지하1층, 지상 3층 ) 등 밀집 건물들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해 큰 불길에 휩싸였다.
이 불로 3층건물 1동, 2층 건물 1동이 전소됐고 상가 2동이 부분소 등 피해를 입어 소방서 추산 3억 8천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소방당국은 브리핑하고 있다.
다행히, 인근에 소방 파출소가 있어 신고 후 바로 도착해 인명 대피 작업을 실시해 현재시각 20시 기준, 단순 연기 흡입으로 1953년생 남성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순천소방서(하수철 서장)은 18시 50분, 대응 1단계를 발령 전 직원 비상소집을 실시해 잔불 제거에 나섰다.
화재원인과 발화 장소에 대한 면밀한 수사가 18일 오전부터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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