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부터 매년 2개 반씩 운영되어온 꿈마학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번 상반기 교육을 첫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며 온라인 수업방식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강생을 위해 대면수업도 병행한다.
또한 장애인 거주시설 입주자 3명도 함께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온라인 강좌에 참가한다.
수강생 양수진 님은 육아 맘이라 평소에 듣고 싶은 강좌가 있어도 수강할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꿈마학 강좌가 온라인 줌 방식으로 진행한다기에 수강신청하게 됐다며 기뻐했다.
센터 관계자는 공동체 강좌의 첫 온라인 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공동체 연대와 소통이 온라인으로 생생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고 사람 간의 소통이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마을 백신’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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