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향토시장 내 청년몰 조성… 청년 일자리 50개 시장 매출 10억원 증대 목표
청년 인구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성군은 보성향토시장 내에 ‘BS Blue-market’을 조성해 청년이 운영하는 가게 10개소를 오픈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일자리 센터, 창업 프로그램 운영, 청년 일자리 창업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청년들이 실패 없이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공모 사업 추진으로 보성군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향토시장 매출 10억원 이상 증대를 목표로 청년몰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몰 입점자에게 보성군 자체 사업인 ‘보성 청년 창업 SHOP 프로젝트’ 지원 우선권을 부여해 청년몰이 초기에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집중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성향토시장 청년몰 조성 사업은 오는 3월 착공해 7월 경 공사가 마무리 될 예정이며 7월 지원자를 모집해 연말에 문을 열게 된다.
군 관계자는 "젊은 세대 유입·정착사업의 성공적인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보성군 인구 3만 대응 정책으로 일자리, 정주여건, 보육환경 등을 실질적으로 개선해 인구 유입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성군은 인구 유입을 독려하고 유출을 막기 위해 청년 블루빌리지 조성사업, 다 문화촌 조성사업, 공공임대주택 사업 등 다양한 공모사업을 유치하고 보성 청년 창업 SHOP 프로젝트, 청년 블루잡,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등 청년의 창업과 일자리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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