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현직 공무원이 강체 추행행위로 경찰에 체포됐다. 이 20대 공무원은 지난 설날 밤에 길을 가던 여성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0시27분께 남구 주월동 인근에서 전남의 한 지자체 소속 공무원 A(28)씨는 만취 상태에서 앞서 가고 있던 B(33)씨의 손목을 잡아 챈 혐의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행범으로 체포했다"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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