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 2020년 영농지도부문 전국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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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농협 2020년 영농지도부문 전국1위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1.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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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조합장, “영광스런 영농지도부문 전국1위 우수농협으로 선정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주성재 조합장
주성재 조합장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전남 곡성농협 조합장은 지난 10일 “2020년 연도말 지도사업 종합평가 영농지도부문에서 곡성농협이 전국1위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주 조합장은 ”조합원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과 농가소득증대에 따른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지도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총력을 기울여 추진한 결과다”고 말했다.

그는 “10여년 전 부터 추진해온 팜스테이와 더불어 일사일촌자매결연, 교류와 농촌체험학습등을 통한 실질적인 조합원 복지와 농업소득 연계해 지속가능한 프로그램과 타지역으로 파급효과 등 모든 면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이어 “앞으로도 팜스테이를 비롯해 일사일촌, 농촌체험활동 등에 집중해 기존 사업이 내실있게 발전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선도농협의 위치를 더욱 발전시켜 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게다가 봉조팜스테이마을(농촌체험학교)은 2000년초 시작해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을 겪으면서 탄탄하게 발전해 실질적으로 도시민의 힐링 등 주변 파급효과가 커 매년 재방문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 초중고생들도 농촌체험학습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어 농업소득도 함께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일사일촌자매결연도 더욱 돈독한 교류로 농업소득은 물론 마을복지시설등에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마을주민들도 친 형제처럼 스스럼없이 대해 수시로 농촌일손돕기와 더불어 김장 담아가기, 농산물 주문 등으로 상생의 교류를 더욱 확대해 가고 있다.

더욱이 다문화가족지원을 비롯해 고령자방문 이?미용봉사, 이불세탁봉사, 노인대학, 주부대학 등도 계속 실시해 농촌지역복지도 함께 추진해 가고 있다. 이 같은 평가로 곡성농협에는 사무소와 임직원 1명에게 농협중앙회장 표창과 2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주 조합장은 “19년도 지도사업 전국 4위 우수상 수상과 지도사업 여성복지부문 선도농협 대상 수상에 이어 이번 영농지도부분 전국 1위 수상은 작년에 태풍과 수혜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의 수상이라 그 어떤 상보다 의미 있는 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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