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동마다 온정의 손길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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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동마다 온정의 손길 줄이어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1.0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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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1·용당2·이로·원산·산정·연산·부흥·부주·옥암·유달·연동·상동, 따뜻한 설맞이
목포시청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설 명절을 앞두고 목포시 전역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으로 훈훈하다.

용당1동에서는 2012년부터 나눔을 펼쳐온 목포동부새마을금고가 지난 9일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고 백미10㎏ 100포를 저소득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에 전달했다.

용당2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사랑의 좀도리쌀 전달식’을 가졌다.

‘용당2동 사랑의 좀도리쌀 모금운동’은 매년 연말 자생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하는데 지난 연말에는 총336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모아 저소득가정 44세대, 경로당 5개소, 사회복지기관 2개소에 총 63포 쌀을 전달했다.

용당2동 주민자치위는 추석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로동에서는 목포상락교회가 종교시설 재난지원금 50만원기탁한데 이어 백미 10Kg 35포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로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떡국떡 100세트를, 법주사가 백미 10Kg 40포와 라면 40상자를, 목포교회가 백미 10Kg 20포를, 성남제경유리가 떡국떡 100Kg을 각각 기부했다.

원산동에서는 원산동주민자치위원회가 화장지와 물티슈를 경로당 11개소에 전달했고 굽네치킨 연산북항점가 현금 20만원 후원해 저소득 2세대 청소년의 학용품비로 각 10만원씩을 지원했다.

또 원산동사랑나눔공동체가 사과, 돼지고기 등 물품을 저소득층 16세대에 전달했고 선민교회가 종교시설 재난지원금을 50만원 전액을 기부하는 한편 본인 부담금 70만원을 포함해 백미20kg 20포 저소득층 20세대에 전달했다.

산정동에서는 목포산정교회가 지난 9일 목포시 긴급재난지원금 50만원과 교회에서 마련한 성금으로 겨울이불 30채를 구입해 관내 소외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연산동에서는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이 겨울이불 9채와 상품권 15만원을 기탁했다.

이불은 부자가정 및 장애인세대에, 상품권은 저소득가구 예비대학생 3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해어업관리단은 지난 연말에도 식사 쿠폰을 지원하는 등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부흥동에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2021 설명절, 부흥동 사랑의 쌀나눔 행사’를 개최해 쌀 175포, 라면 50박스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23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협의회, 목포사랑의교회, 하당청소년문화센터, 한국전설기술관리 백형옥씨 등이 동참했다.

부주동에서는 익명의 독지가가 만기된 적금으로 레드향 및 한라봉 540박스와 수제청 66병을 기탁했고 가족도 생활용품세트을 전달하며 선행에 동참했다.

익명독지가는 지난해 5월부터 매월 1~2회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수제레몬청, 마카롱, 마들렌, 과일 등을 기부했다.

옥암동에서는 옥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떡국 판매사업’수익금으로 마련한 라면과 계란을 독거노인 및 복지사각지대 25세대에 전달했다.

유달동에서는 조선내화가 위문금과 위문품을 기탁했다.

조선내화는 지난 2017년부터 5년째 유달동 저소득세대에 온정을 전달해오고 있다.

씨월드 고속훼리도 위문품을 기탁했다.

연동에서는 지난 3일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광주·전남지회가 취약계층 23세대에 무료로 화재감지기 설치하고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8일에는 목포 하나님의 교회가 저소득 소외계층 25세대에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상동에서는 지난 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백미 10포, 라면 10박스를 기탁한 데 이어 방위협의회가 75만원 상당의 떡국떡 90포를, 주민자치위원회 이영호 고문이 50만원 상당의 라면 34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또한, 목포한국병원이 백미 50포를, 진참치 횟집이 라면 150박스를, 목포농협이 떡국떡 15포를, 선일물산이 조미김 20박스를 각각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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