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섬박람회·개항 100주년 등 ‘국비확보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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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봉 여수시장, 섬박람회·개항 100주년 등 ‘국비확보전 돌입’
  • 문흥주 기자
  • 승인 2021.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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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국비 건의
권오봉 여수시장이 국비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사진:여수시청)

[투데이광주전남] 문흥주 기자 =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와 신성장 미래산업육성을 위한 국비확보에 두 팔을 걷어부쳤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3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안도걸 예산실장, 이호동 재정관리국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정성춘 부원장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권 시장은 현안 사업들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분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 행사로 승인될 수 있도록 당위성을 피력하고 섬이 가진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우는 혁신적인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부 지원을 강력히 건의했다.

또한 산단 대개조 사업을 비롯한 공업용수 확보, 공공폐수처리시설 증설 등 미래 성장의 기반 여건 조성을 위해 국비 지원과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 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여수개항 100주년 기념사업 2012여수세계박람회 10주년 기념행사 유수율 향상을 위한 노후 상수관로 개량사업 석유화학산업 고도화를 위한 실증 플랫폼 구축사업 경제자유구역 순환도로망 건설사업 여수국가산단 재난대피 도로개설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전라좌수영 도시재생 뉴딜사업 여수시 어린이 도서관 건립 돌산국민체육센터 건립 거문도항 삼호교 신설 등이다.

권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가 국제행사로 최종 승인되어 여수의 재도약을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비 확보 활동으로 우리 시 현안 사업들이 순조롭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나아가 신성장 미래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위상과 브랜드를 높이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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