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15일까지 농업기술보급 시범 사업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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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15일까지 농업기술보급 시범 사업 신청하세요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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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억원 투입…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2개 분야 14개 사업 실시
진도군청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진도군이 새로운 영농기술의 신속한 보급과 농업소득 증대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1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범 사업은 2개 분야 14개 사업으로 총 1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분야별로 식량작물분야 6종 25개소, 소득작목분야 8종 14개소이며 신청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인단체, 농업법인 등이다.

식량작물분야는 오는 2월 15일까지, 소득작목분야는 2월 8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농업기술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식량작물분야 사업은 진도 명품 브랜드쌀 생산단지 조성 흑미우량품종 농가 실증시범 고품질쌀 생산농가 실증시범 드론활용 노동력 절감벼 재배단지 육성 잡곡류 생산비 절감시범 등이다.

소득작목분야는 바나나, 포도, 체리, 레몬 등 과수생산단지 육성 친환경 농업혁신 시범 재배단지 조성 단동하우스 보급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시군 1특화작목 육성 시범 등 14개 사업이다.

특히 흑미쌀은 진도에서 육성한 진도흑메, 진흑찰 등 품종의 생산·보급 체계 기반을 조성하고 일반 쌀은 명품 브랜드쌀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고품질쌀 생산 핵심기술을 집중적으로 투입, 진도 명품 브랜드쌀 단지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벼 병해충 방제비 10억8,000만원을 투입, 병해충 방제 제로화에 도전한다.

소비자 성향에 맞는 과수 단지를 집중 육성, 고품질의 과수 출하기반 조성과 원예작물의 친환경 재배농가 확대를 비롯 대파 등 수급불안품목의 대체 작목 육성에도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변화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농가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신기술보급 시범사업 집중 추진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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