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보성군 노인 일자리 사업은 7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44개 분야의 사업에서 2천 1백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보성군 역점 시책인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사업과 연계해 지역 내 공원 및 마을주변 꽃밭 가꾸기, 취약계층 및 공공시설 지원봉사, 경륜전수 지원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보성군은 코로나19 상황인 점을 고려해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며 방역수칙을 지켜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경륜을 지역사회에 전수하며 경제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참여가 가능하도록 하고 소득 증진 등에 도움을 줘 노인 복지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지역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실버 세대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통해 노인 복지 향상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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