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고구마 원물을 활용해 쫄깃한 식감과 달콤한 맛을 자랑하는‘고구마말랭이’가 건강간식으로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강진군 칠량농공단지에 위치한 ㈜정심푸드는 고구마 원물간식을 최초로 도입해 100% 원물을 건조해 고구마말랭이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또한 제조부터 포장까지 화학적 처리를 모두 배제하고 자체 기술 개발로 6개월 이상 보존이 가능하다.

㈜정심푸드는 현재 자체브랜드‘달담’을 기반으로 이마트, 스타벅스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코코넛과 섞은 고구마말랭이로 1품목·1납품업체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코스트코에 입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원재료를 강진군 고구마 재배농가와 6.5ha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함으로써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은 물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정심푸드 진경학 대표는“늘 바른 마음으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식품이 생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강진군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혈압,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고구마의 영양 성분을 그대로 보존하고 강진군에서 생산해 안전한 공정 과정까지 거친 고구마말랭이는 설 명절 선물로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