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강진군이 오는 1월 22일까지 2021년도 강진군 학사 입사생을 선발한다.

올해 입사생은 신규입사 5명, 재입사 3명 등 총 8명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진군은 서울시 마포구 도화4길 73에 소재한 구)서울사무소 공간을 2013년에 리모델링해 ‘강진군학사’로 운영, 강진 출신 대학생들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강진군학사는 2인 1실로 운영되는 4개의 생활실 내에 이층침대, 소형냉장고 옷장, 책상 등의 생활 물품과 화장실을 갖추고 있으며 취사장에 식탁, 가스렌지, 정수기, 싱크대 등 각종 물품과 세탁기 2대를 구비해 입사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사감을 채용해 입사생 생활지도와 각종 시설물을 관리하는 한편 출입문 등 공동시설에 CCTV를 설치하고 각 생활실에 화재경보기와 무인경비시스템을 구비하는 등 각종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지원 자격은 강진군 관내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가운데 수도권 소재 2년제 이상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대상이며 보호자가 강진군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부담금은 월 10만원이며 상반기 4개월분인 40만원을 입사 등록 기간인 2월 3일에서 17일 사이에 납부하면 된다.

신규입사생의 경우 입사등록금 10만원이 추가된다.

입사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 서류를 준비해 강진군청 2층 총무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입사대상자는 오는 2월 3일 강진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