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문화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농업인에게 문화활동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에서 2017년부터 시작해 지역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접수기간은 지난해보다 한 달 가량 빨라졌다.
대상자들을 조기에 확정해 바우처를 제공함으로써 사용기간을 보다 넉넉하게 주기 위해서다.
지원대상은 지역 내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20세 ~ 75세 여성농업인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연간 20만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곡성군은 올해 총 3,000명에게 행복바우처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사업자등록 및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카드 지원대상자, 사업 시행 전전년도 농업 이외 소득이 37백만원 이상인 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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