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갑석(광주 서구갑) 의원은 지난 11일 '국회의원 1호 국비 사업'이었던 광천종합터미널 지하보도 엘리베이터가 지난 완공됐다고 밝혔다..
13일 송갑석 의원실에 다르면 "광천터미널 지하보도 엘리베이터 사업은 27년간 대물림된 광주의 대표적 숙원사업이자, 국회의원으로서 첫 국비사업"이라며 "수많은 난관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함께 노력한 성과여서 더욱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1992년 조성된 광천종합버스터미널은 하루 유동 인구가 10만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버스터미널이지만, 지하보도 엘리베이터가 설치돼있지 않아 주민들과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
송 의원은 지난 2018년 국회의원 당선 직후부터 정부에 사업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하고, '찾아가는 민원실'을 비롯해 민원현장을 점검하며 국비 확보에 전념했다. 이후 2018년 9월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국비 5억원을 확보, 올해 2월 착공했다. 송 의원은 "앞으로도 광주의 민원실장이 되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지역의 현안을 풀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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