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회장에는 이덕금 현 여성부회장 재선
무안군농촌지도자회의 임원 선출 선거는 지난 11월 16일 선거 공고를 시작으로 후보 등록과 등록후보 공고를 거쳐 선거권을 가진 임원의 투표를 통해 회장과 부회장, 감사 등 내년부터 활동할 임기 3년의 임원 6명을 선출하는 선거이다.
나수웅 회장은 무안군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치러진 무안군농촌지도자회 제23대 임원선출 선거에 출마해 상대 후보인 일로읍 이정길 회장을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서 여성부회장에 출마한 이덕금 현 여성부회장도 삼향읍 지정숙 부회장보다 더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됐다.
등록한 후보가 없었던 남성부회장과 감사는 차기 임원회의에서 별도로 선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수웅 회장은 “농업기술센터와 협력을 통해 농업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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