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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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 성료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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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간 운영 ‘전남형 미래인재교육 아이콘’ 자리매김
전남교육청,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 성료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남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지난 5월부터 7개월 동안 산하 15개 창의융합센터에서 다양한 창의·융합적 주제로 프로젝트 학습을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도내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4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은 전남미래교육재단에서 지원하는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에 전남교육청 소속 15개의 센터가 자발적으로 공모해 이뤄졌다.

특히 각 센터에서 창의융합적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사업을 진행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섬의 역사, 문화, 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앱을 제작하는 ‘도전 앱 개발 챌린지’, 소프트웨어와 AI를 융합한 ‘나도 할 수 있다 머신러닝’ 등 국어, 수학, 과학, SW·AI 등 교과 영역을 융합한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교과 내용과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프로젝트 수업을 할 수 있어 즐거웠고 기회가 있다면 창의융합인재양성 프로젝트에 다시 지원하고 싶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또한, “배우는 즐거움 뿐 아니라 여러 학교의 친구들과 프로젝트 수행과정에서 소통하고 협업하며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이현희 미래인재과장은 “코로나19로 교육현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미래도전 프로젝트를 통해 창의·융합교육에 대한 관심과 역량을 키운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전남형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다양한 창의·융합적인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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