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가득한 김장김치를 나눠요’
직접 김장하기 어려운 관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이 3일간 기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봉사의 손길을 보탰다.
정혜숙 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통해 작은 정성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이 전달되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을 추진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조손가정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에 동참해 주신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의 경기침체가 장기간 이어져 유난히 힘든 겨울이 예상되지만 군민 모두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온정이 넘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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