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택특성조사에서는 건축물관리대장, 토지대장 등 각종 공부의 변동사항을 사전 확인 후 주택이용상황과 도로접면, 구조 등 주택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특성 항목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
서구는 조사한 개별주택 특성을 근거로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별주택가격은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감정평가사 검증과 서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9일 결정·공시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 및 국세 등 부과기준 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정확하고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