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특수학교 자유학기·학년제 학부모지원단 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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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특수학교 자유학기·학년제 학부모지원단 연수’ 개최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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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간 네트워크 형성
광주시교육청, ‘특수학교 자유학기·학년제 학부모지원단 연수’ 개최 [사진=광주시교육청]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당초 9월 실시 예정이었던 ‘특수학교 자유학기·학년제 학부모지원단 연수’를 코로나19로 일정을 변경해 특수학교 학부모와 교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3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자유학기·학년제에 대한 정책 이해와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5개 특수학교 학부모지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특수학교 간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남원 한울학교 자유학기·학년제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타 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는 자유학기·학년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학부모지원단의 역할 인식과 진로체험 활동 실습을 통해 학부모지원단으로서 실질적인 역량을 기르는 기회를 제공했다.

자유학기·학년제 학부모지원단은 자유학기·학년제 정책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진로체험활동 지원, 재능기부, 자유학기 활동 보조 및 행사 지원 등 장애학생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들의 꿈과 끼를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학부모지원단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유아특수교육과 강영 과장은 “내년에는 5개 특수학교 모두 자유학년제를 시행함에 따라 더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교육청에서도 학교와 소통하며 장애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우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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