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부터 공공미술 프로젝트 본격 착수
지난 22일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 작가팀 선정을 위한 위원회가 중마동주민센터 다목적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선정위원회에서는 사전에 공모 신청하였던 작가팀 2개 팀이 10분간 사업제안서를 발표했고 15분의 질의응답을 거쳐 광양전업미술가회의 ‘러블릭 우리동네 미술’이 최종 선정됐다.
95%가 우리 지역미술가로 구성되어 있는 광양전업미술가회는 “조형물, 벽면예술작품 등 다양한 작품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던 미술계에도 신명나게 작업할 수 있는 계기가 생겨 기쁘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광양시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작가비와 작품 제작비 등 총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내년 2월 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기섭 문화예술과장은 “지역민들의 참여를 통해 지역 공공장소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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