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이후 해운항만물류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 등
이날 포럼은 정태원 한국해운물류학회장의 개회사, 정현복 광양시장의 환영사, 서동용 국회의원,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의 축사 후 기조발표와 종합토론, 논문발표를 통해 광양항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장을 가졌다.
기조발표에서는 고려대 김인현 교수의 종합물류계약과 해상법 전라남도 윤영주 해운항만과장의 여수광양항의 현재와 미래 발전전략 KMI 이성우 본부장의 한반도 신물류체계 구상과 여수광양항의 역할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단장의 광양만권 산단 대개조 현황 및 추진방향의 중요성 등을 제시했다.
토론에 참가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광양항 활성화를 위해 시민,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소통과 공론의 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코로나19, 미중 무역분쟁 등 세계 경제 불안 요소가 많지만, 내년부터 2025년까지 ‘광양항 3-2단계 스마트 자동항만 구축’과 한국판 뉴딜 핵심사업인 ‘수소경제와 미세먼지 저감항만’, ‘광양항 서측도로~율촌산단 연결도로사업’ 등 지역개발요소가 많은 만큼 세계 10위 항만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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