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23일, 금) 아침엔 강풍에 쌀쌀···낮 맑고 14~17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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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23일, 금) 아침엔 강풍에 쌀쌀···낮 맑고 14~17도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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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날씨 전망

[투데이광주전남] 신재현 기자 = 오늘부터 내일(24일)까지 전남내륙은 아침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고, 낮기온은 15도 이하에 머무는 곳이 많겠으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내일(24일)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가 되겠다. 모레(25일) 아침 최저기온은 4~12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가 되겠다. 이번 추위는 내일(24일) 아침에 절정을 이룬 후 기온은 차차 오르겠으나, 내륙(구례, 곡성)지역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모레(25일)도 복사냉각에 의해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머무는 곳이 많겠다.

흑산도.홍도, 거문도.초도, 신안, 진도엔 강풍주의보가 예보됐으며, 서해남부전해상, 남해서부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예보됐다.

강풍 예비특보는 무안, 목포, 영광, 함평, 영암, 해남(23일 새벽)에 예보돼 전남서해안은 내일(24일)새벽까지 바람이 30~50km/h(9~14m/s)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현재,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됐고, 내일(24일) 오전까지 바람이 35 ~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오늘과 내일(24일)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서해안 지역은 내일 오전까지 가끔 구름많겠다. 모레(25일)는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다. - 한편, 대기 하층(약 1.5km 고도)에서 찬 공기(약 -3~0도)가 따뜻한 서해상(해수면 온도 18~21도)을 지나면서 온도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 전남서해안지역은 내일(24일) 오전(12시)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대기가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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