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코로나19 15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호소문 발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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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15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호소문 발표 [전문]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0.10.10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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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발생한 14번 확진자 남편이 15번 확진 판정

[투데이광주전남] 박종갑 기자 = 목포시는 코로나19 15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이 코로나19 15번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사진=목포시]

김종식 목포시장은 9일 “이번 15번 확진자는 오늘 오전에 발표한 14번 확진자의 배우자로 연이은 확진자 발표에 송구스럽다”며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시민여러분께서도 많이 지치셨을테지만, 거리두기를 통해 조기에 전파를 차단하는 것만이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역대책이다”며 15번 확진자 관련한 호소문을 발표했다.

[발표문 전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목포에서 코로나19 1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연이어 확진자가 발생한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이번 확진자는 오늘 발생한 석현동에 거주하는 14번 확진자의 70대 남편으로 진단검사 결과 10월 9일 11시 10분 확진판정 받았습니다.

확진자의 자세한 이동 동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0월 6일 14번 확진자인 아내와 함께 자차를 이용해 13시 30분경 광주 농성동 소재 약국을 방문하여 건강기능식품을 구입 후 17시경 목포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10월 7일 자차를 이용해 16시 30분 목포 미래병원을 방문, 18시까지 진료를 받고 18시 10분 중앙병원으로 이동해 배우자를 간호하며 머물렀습니다.

10월 8일까지 중앙병원에 머물다 자차를 이용해 17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부촌식당에서 아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다시 중앙병원으로 이동해 배우자를 간호하다 19시 20분 자택으로 돌아왔습니다. 배우자가 10월 8일 20시 40분에 확진판정 됨에 따라 21시 30분 보건소 진단검사 팀이 자택을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습니다.

10월 9일 자택에 머물다 11시 10분 최종 양성판정 되어 13시 화순전대병원으로 이송 조치됐습니다.

시는 확진자가 방문한 주거지, 병원, 음식점에 대해 긴급방역 소독을 완료했습니다.

15번 확진자와 함께 식사한 아들과 병원 근무자 등 34명은 음성이 나왔고 응급실 환자 등 파악된 접촉자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15번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거나 증상이 의심되시는 시민여러분께서는 즉시 보건소에 연락해 검사받으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확인되는 동선과 접촉자에 대해서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시 알려드리고, 신속한 격리 조치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시민여러분께서도 많이 지치셨을 테지만, 거리두기를 통해 조기에 전파를 차단하는 것만이 우리의 일상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방역대책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바이러스의 생존 기간이 좀 더 길어질 수 있고 또 실내 활동을 주로 하게 되면서 코로나19 유행에 영향을 줄 것으로 전문가 집단은 예측하고 있습니다.

당분간 외출을 자제하시고 실내ㆍ외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민여러분의 협조와 더불어 시에서도 환자관리와 방역에 철저를 기하며 슬기롭게 이 위기를 이겨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10. 9.

목 포 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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