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아열대작물 전성시대’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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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아열대작물 전성시대’ 연다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0.09.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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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함께 대한민국 미래농업 대비
장성군 ‘아열대작물 전성시대’ 연다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 장성 아열대작물이 고급화, 다변화를 통해 본격적으로 국내 소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장성 구아바는 맛과 향이 좋고 피부미용과 체중감량에 효과가 있어 ‘예뻐지는 과일’로 입소문이 났다.

또 구아바 잎은 차로 끓여 마시면 비염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장성군은 전남 최대 규모의 구아바 산지다.

유기농 인증을 획득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패션프루트는 100가지 향을 지녔다고 해서 ‘백향과’라고 불리며 특히 여성에게 좋은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장성 패션프루트는 우수한 품질과 맛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장성군은 지역에서 재배한 패션프루트와 유기농 설탕만을 이용해 패션프루트청을 만들어 카페, 식당, 남도장터 등에 판매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이 패션프루트 농장을 방문해 아이스크림이나 청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단맛, 쓴맛, 매운맛의 세 가지 맛을 지닌 채소 ‘삼채’는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는 식이유황이 마늘의 6배, 면역력을 강화시켜주는 사포닌 성분이 인삼보다 60배 더 함유되어 있다.

장성 삼채는 타 지역 작물보다 뿌리가 굵고 식감이 좋다.

장성군은 삼채를 이용한 천연국물팩과 삼채김치, 삼채피클, 삼채오일 등 다채로운 가공제품을 생산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장성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아열대작물 관련사업을 추진해왔다”고 밝히며 “지난 6월 유치에 성공한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와 함께 장성은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농업을 준비하는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장성군은 2013년 삼채 이용 마을반찬사업 및 향토산업을 시행하며 아열대작물 관련 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16년부터 온난화대응 아열대과수 발굴 시범사업을 추진해 현재 45농가가 12.76ha 규모로 8개 품목의 아열대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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