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주소 부여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대응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 위치에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주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졸음쉼터의 위치를 정확하게 안내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응하려는 조치다.
시는 9월 30일까지 주소를 부여하고 위치정보의 적정성 검토 등을 거쳐 10월 말에 관련 정보를 인터넷 포털과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할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버스승강장 124개소, 택시 승강장 30개소, 지진옥외대피소 23개소, 육교승강기 2개소, 둔치주차장 1개소 등에 사물주소를 부여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에 우선한 사물에 주소 부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 제고를 위해 정확한 위치 정보와 도로명 주소체계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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