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추모공원 봉안시설 추석 방문성묘 사전예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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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추모공원 봉안시설 추석 방문성묘 사전예약하세요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0.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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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예방 위해 26일부터 예약 신청
봉안장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순천시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추모공원 봉안시설 방문성묘를 사전예약제로 운영한다.

사전예약은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순천시 홈페이지에서 성묘예정일 하루 전까지 신청가능하며 봉안시설은 방문 예약자만 입장 가능하다.

사전 예약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인한 실내 50인 이상 집합 금지로 인해 입장인원 제한이 불가피해 머무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가족단위 5인 이내 방문가능하고 5분 이내로 간단하게 추모만 가능하다.

또 봉안시설 내 제례실은 폐쇄하고 실내 음식물 반입도 금지된다.

봉안시설 방문성묘 운영방식은 시간단위로 300명 이내로 예약 접수되며 50명 단위로 순차적 입장한다.

아울러 온라인 성묘는 현재 e하늘장사정보정보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 중이며 안치 사진이 필요한 경우 오는 25일까지 신청가능하다.

고인의 사진이나 안치 사진을 업로드 후 차례 상 음식 차리기나 헌화대를 선택하고 추모의 글을 올리는 방식으로 온라인 성묘를 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친지에게 공유도 가능하다.

순천시 추모공원 관계자는 “올 추석에는 안타깝지만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문은 자제해주시고 온라인 성묘를 적극 활용해 달라”며 “어쩔 수 없이 방문성묘를 하는 경우에는 사전예약 후 ‘최소 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방역지침 준수’등을 꼭 지켜질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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