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신고·유사 의료행위 업소 20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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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무신고·유사 의료행위 업소 20곳 적발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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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영업장 검찰 송치·폐쇄명령 등 행정처분
광주광역시청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 식품위생수사팀이 반영구 화장, 유사 의료행위 등 불법영업이 의심되는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위반업소 20곳을 적발했다.

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급증에 따라 감염 위험도가 높고 다중이용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등 확인이 어려운 무신고 공중위생업소와 공중위생업소로 위장한 불법 유사의료행위 업소들이 성업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지난 8월26일부터 9월16일까지 시민 건강을 해치는 업소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행위로는 무신고 영업 4곳, 반영구 화장·불법 의료기기 사용·전문의약품 불법 사용 등 16곳이다.

광주시 특사경은 공중위생관리법, 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을 위반해 무신고 영업과 유사 의료행위를 한 20곳의 대표자 등을 불러 조사한 후 검찰에 송치하고 해당 자치구는 영업소 폐쇄 등 행정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윤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앞으로도 유사 의료행위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자치구 등과 협조해 지도·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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