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군민헌장 개정안에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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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군민헌장 개정안에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
  • 김길삼 기자
  • 승인 2020.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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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민헌장 개정안 초안 완성. 홈페이지 통해 군민의견 수렴 코너 마련
고창군청
[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고창군민헌장 개정안의 초안이 완성된 가운데 군민 의견수렴 절차를 진행하며 순항하고 있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고창군 홈페이지에 ‘군민헌장 의견수렴방’을 만들고 남녀노소 고창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접수 받고 있다.

홈페이지 의견수렴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추가적으로 각종 SNS, 읍·면 사무소 등을 통해 폭넓은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수정을 거듭해 최종 개정안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성된 군민헌장은 오는 10월25일 제59회 고창군민의날 기념식에서 바뀐 군민헌장을 공포하고 낭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5월27일 고창군민헌장 개정추진위원회 출범하고 4개월여동안 군민헌장 개정 작업을 진행해 왔다.

소위원회 포함 7차례의 회의와 수정을 거듭한 끝에 초안이 완성돼 군민에게 알리고 의견을 듣고 있다.

고창군민헌장은 1970년 제정됐고 지난 1991년 1차 개정돼 ‘밝은 사회이룩’, ‘부를 쌓아 국리민복 기여’ 등 5개항의 다짐을 담고 있다.

이에 군은 한자사용 자제 등 언어표현을 순화하고 한반도 첫수도의 위상과 군민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희망찬 내용을 담은 내용으로 바꿀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창군 이황섭 울력행정팀장은 “군민과 함께 만드는 군민헌장을 통해 군민이 화합하고 고창군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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