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원예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 농가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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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원예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 농가 ‘호응’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0.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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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4개 농가 선정… 전문업체 통해 효율적으로 추진
장성군 원예농산물 저온저장고 지원, 농가 ‘호응’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장성군 원예농산물 재배농가 저온저장고 지원사업이 올해에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총 88건의 지원신청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심의회 회의를 거쳐 44개 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지원을 추진 중이다.

저온저장고는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특히 수확기에 작물을 적절하게 보관할 수 있어 일정한 가격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장성군은 영세 농업입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난 2018년부터 기준을 완화해 시행 중이다.

하우스는 600평에서 300평으로 과수농가는 1500평에서 900평으로 지원 문턱을 낮췄다.

또한 작년부터 저온저장고 규모 기준 30평 지원을 없애고 5평 혼합 항목을 신설해 참여 농가를 늘렸다.

한편 시공업체 선정 과정에도 내실을 기했다.

올해 군은 서면평가 등 공정한 공모과정을 거쳐 8개 전문업체를 선정했다.

부실공사를 막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저온저장고는 원예농작물 농가에서 가장 선호하는 시설”이라며 “내년도 지원사업의 수요를 조기에 파악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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