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2일 광주·전남은 오전부터 9호 태풍 '마이삭(MAYSAK)' 영향권에 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와 전남은 태풍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온다.
3일까지 최대순간풍속 20~40㎧(72~144㎞/h) 바람과 함께 동부지역에 100~300㎜, 그 밖의 지역에 50~150㎜ 비가 예보돼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구례·나주·담양·무안·보성·영광·영암·장성·함평·화순 24도, 강진·고흥·광양·광주·목포·신안·여수·완도·장흥·진도·해남 25도, 순천 26도 등 24~26도로 전날보다 2~3도 높다.
낮 최고기온은 강진·고흥·광양·목포·보성·여수·완도·장흥 28도, 곡성·광주·구례·신안·영광·영암·진도·해남·화순 29도, 나주·담양·무안·순천·장성·함평 30도 등 28~30도로 전날보다 0~3도 낮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2.0~5.0m △남해 앞바다 2.0~7.0m △서해남부 북쪽먼바다 2.0~7.0m △서해남부 남쪽먼바다 3.0~7.0m △남해서부 서쪽먼바다 3.0~9.0m △남해서부 동쪽먼바다 3.0~10.0m로 매우 높게 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청정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강력한 비바람으로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와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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