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지역자활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중간평가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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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지역자활센터’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중간평가 우수기관 선정
  • 김광길 기자
  • 승인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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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코로나19 신속 대응으로 취약계층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
강진군청
[투데이광주전남 김광길 기자] 강진지역자활센터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처음 실시한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년 대비 참여자 증가,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증가, 수익금 및 매출액 증가를 지표로 해 평가한 결과이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 보건복지부에서 추가운영비 1,900만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운영비는 지역자활센터 종사자 사기진작과 지역사회 내 사회안정망 구축, 저소득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제공에 사용된다.

이번 성과는 강진군과 강진지역자활센터에서 참여자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이뤄낸 쾌거다.

군과 자활센터의 협력으로 작년 대비 내일키움통장 가입자가 18명 증가했으며 5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으로 특화사업인 다산조청과 공중화장실 청소사업 등이 수익금·매출액 증가로 이어져 이번 중간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게 됐다.

문정국 강진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근로사업이 한시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에게 자립 또는 취·창업에 필요한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의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군민들의 경제적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어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와 유지가 필요하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사회안정망 역할에 앞장서는 지역자활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취·창업 등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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