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광양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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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광양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나와
  • 투데이광주
  • 승인 2020.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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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긴급 발표문 내
브리핑하는 정현복 시장(사진:광양시청}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기자]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시민들에게 드리는 발표문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한 명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정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우리지역에서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는 8.19일 확진된 서울거주자의 접촉자로, 60대의 우리시 금호동 거주자입니다.

8월16일 17시 30분경부터 18시 10분경까지 LF스퀘어내 베비에르, S마켓, ABC마트 등을 방문하였으며, 18시 40경부터 19시 30분경까지 중마동 다이닝센을방문 후 귀가하였습니다.

8월 17일은 18시경부터 19시 40분경까지 중마동 모 식당과 모 카페를 직장동료와 함께 방문 후 귀가 하였습니다.

확진자는 8월 20일 오전 10시경 자신의 승용차로 우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검사를 받은 후 자택에서 자가격리중이었습니다.

우리시는 8월 20일 22:50분경에 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양성 판정 통보를 받고,

확진자를 8월 21일 00:30분경에순천의료원으로 이송 입원 조치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확진자의 관내 접촉자는 6명으로 조사됐고, 확진자가 다녀간 동선중 일부는

8.20일 오후에 선제적으로 방역소독을 하였으며, 나머지 부분은 금일 오전 중에 방역소독을 완료하겠습니다.

또한 접촉자에 대해서는 오늘 오전 중에 전수 검체채취하여 의뢰하겠으며, 검사결과가 나올때까지 자가격리코자 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많은 전문가들이 금년 9~10월에 2차 대유행이 시작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차 대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어, 전남도지사는 8월 21일자로 도민들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했고, 우리시도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대규모 집회제한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우리시에서 안전문자로 안내드렸듯이 서울확진자 광양방문 동선에 있는 중마동 쁘띠몽드 키즈카폐, 광양읍 LF스퀘어(ABC마트, S마켓, 베비에르) 중마동 다이닝센, 몰오브(GS슈퍼)를 방문했던 시민들께서는 빠른 시일 내에 광양시 보건소에 먼저 상담하시고, 안내 받으시길 바랍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 「코로나19」 유행지역 방문 및 방문자 접촉, 고위험시설, 다중이용시설, 불특정 다수가 모이는 행사나 모임 참여를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반드시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발열, 인후통, 감기 증상이 있을 때에는 출근이나 등교를 하지 마시고,즉시, 우리시 보건소와 상담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 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것은 물론,

새로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8. 21.

광양시장 정 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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