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 수해 복구, 전남 의용소방대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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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구례 수해 복구, 전남 의용소방대가 나섰다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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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10개의 시·군 의용소방대 580명 참가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1720여명, 휴일 반납
의용소방대 대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순천소방서)

[투데이광주전남]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은 12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구례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폭염 특보 속에서도 전라남도 10개의 시·군 의용소방대 580명이 하나가 돼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며 힘을 보태고 있다고 전했다.

전라남도 의용소방대 1720여명은 휴일을 반납하고 지난 7일부터 12일까지 전역에 600㎜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구례에 대한 대대적인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용소방대원은 구례 5일 시장 상가 내 가구와 전자제품을 꺼내 토사물을 제거하고 세척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며, 읍내 곳곳에 쌓여 있는 수해 쓰레기를 제거하고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를 정리하는 등 마을정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안훈석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은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수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하루 빨리 복구가 이뤄져 일상을 되찾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순천소방서장(하수철)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의용소방대원들의 자발적인 봉사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복구 작업이 마무리가 될 때까지 구조 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더 많은 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순천소방서(서장 하수철)는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피해주민의 생활이 안정 될 때까지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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