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김혁주 교수팀, 매실과육분리기 개발 상용화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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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김혁주 교수팀, 매실과육분리기 개발 상용화 시켜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0.08.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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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농가들의 애로사항 해결 농가 수익 도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농산업육성 연구사업에 공모
매실 과육분리기(출처: 광주동아방송)

 

[투데이광주전남]순천대학교 김혁주 교수팀이 그동안 매실 농가들의 숙원이었던 매실과육분리기를 개발해 상용화의 길을 열었다.

김혁주 교수팀은 순천관내 매실 농가들의 고충을 듣다 아이디어를 얻고 개발에 착수 한 바 있다.

매실은 전남 동부권 농가들의 봄철 주 수입원 노릇을 톡톡히 해왔으나, 기후 변화와 농업 기술 발달로 전국단위의 농가들이 앞다퉈 심기 시작하면서 양상이 변해 갔다.

그동안 전국단위 매실 재배면적의 확대로 공급량이 증가하여 매실 농가의 수익은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연중 판매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매실의 특성상 수확 기간이 짧고 저장이 어려워 주로 생매실 위주로 판매되고 있다.

이러다 보니 매실을 주원료로 식품을 생산하는 매실 영농법인이나 식품 회사들 또한 단 기간에 가공을해야 하는데, 매실 씨앗 제거와 과육 분리가 동시에 가능한 기게장치의 국산공급이 부진하여 일본이나 중국 등지에서 기계를 수입하여 씨앗을 분리하고 가공을 하는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고자 지난 2016년 순천대학교 산업기계공학과 김혁주 교수팀은 농림축산식품부 지역농산업육성 연구사업에 공모하여, 선정된 후 3년의 연구와 현장 실증 실험을 거친 후 보완을 거듭했다.

그 결과 과육의 회수율이 80% 이상으로 작업성능이 우수한 자동식 및 반자동 매실과육분리기를 개발하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취득하고 ㈜죽암기계에 기술이전을 실시해 상용화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하였다.

김혁주 교수는 매실 형태가 다양하여 효율적인 매실 과육분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연중 실험 기간이 20여일 내외로 성능검증에 애로사항이 많아 개발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개발후기를 밝히고 있다.

또한 김교수는 매실 과육분리기가 상용화된 만큼 매실 원료의 소비가 가장 높은 매실장아찌,매실피클 등의 상품이 대량으로 가공, 유통되어 매실 농가의 부가가치를 극대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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