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미가 포기김치’최고김치로 선정, 3년 연속 수상 쾌거
영암군 ㈜왕인식품은 앞서 지난 김치품평회에서 2016년 우수상, 2018년 대상, 2019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0년 최우수상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왕인식품의 ‘남도미가 포기김치’는 전라도 특유의 진한 양념과 풍부한 젓갈, 최고의 천일염을 사용해 감칠맛 나는 남도 전통의 맛을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본 평가는 국산김치의 품질향상과 경쟁력을 촉진하고 우수 브랜드 선발·육성을 위해 매년 광역지자제에서 추천한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며 전문가 8명과 일반소비자 패널 3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으로 서류·관능 및 현장 평가로 이뤄진다.
㈜왕인식품은 2000년 설립 이후 연간 2,000톤의 김치를 생산해 지난해 53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지역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향토기업으로 호주, 홍콩 등 해외에도 수출 중이다.
시상식은 11월 20일 개최 예정인 ‘김치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될 예정이며 ㈜왕인식품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0만원을 받게 되며 전남도가 추진 중인 남도장터 등 온라인 기획전과 TV홈쇼핑 입점 지원 등 판촉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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