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도 해남군 방역‘땀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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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도 해남군 방역‘땀방울’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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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및 휴가철 3,056개소 방역 재점검, 3行3禁 지키기 당부
▲ 해남군청
[투데이광주전남]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고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분류되는 해남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어 해남군이 방역에 더욱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6일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군 관련 모든 공공시설물 및 관광지, 고위험시설 등의 방역과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도록 관련 실과소에 주문했다.

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해남군 관할 시설 3,056개소에 대한 전체 방역 재점검을 실시하고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완화로 느슨해진 관광지 발열검사소를 재정비 하는 등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전환으로 운영이 재개된 송호해수욕장, 땅끝전망대, 땅끝오토캠핑장 등 관내 관광시설과 일반음식점 및 유흥시설 등 위생업소, 노래방, PC방, 산후조리원, 장난감도서관, 경로당, 복지시설 등 관련 모든시설에 대한 방역 재점검을 실시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외지에서 유입되는 관광객들이 늘고 있고 휴가철을 맞아 외부 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체 대상지에 대한 방역의 고삐를 다시한번 조이고 있다”며 “군민 및 관광객들도 개인방역 및 3行3禁의 생활방역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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