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청정에너지 발전시설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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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청정에너지 발전시설 들어선다"
  • 신재현 기자
  • 승인 2020.08.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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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흥그린에너지,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청정에너지 발전시설이 들어설 전망이다.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전경

이 시설이 들어서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세수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장흥그린에너지에 따르면 장흥읍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내 39,460㎡(약 12,000평) 부지에 국내산 목재를 순수연료로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인 청정에너지 발전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사업은 전 세계적으로 신재생에너지원으로 인정받고 있는 100% 나무로 이루어진 우드칩을 원료로 사용하는데, 나무는 성장 과정에서 광합성 작용을 통해 이산화탄소(CO2)를 흡수하고, 연소시키면 이산화탄소를 다시 배출하는 ‘탄소 중립 에너지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드칩은 100% 나무로 구성되어 있지만, 모든 나무를 가져다 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환경부의 환경배출기준 및 발전소 자체적인 설비의 안전사용기준, 산자부의 RPS 기준, 산림청의 우드칩 기준 등 다양하고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나무만 발전소 연료로 사용 가능하다. 특히, 본 발전소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벌채 원목 중 규격에 미달하거나 수집이 어려워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산물로 수확이나 수종갱신, 산지개발을 통한 벌채와 산림 피해목 제거 등 방제과정에서 나오는 산물을 말한다.

장흥그린에너지는 지역민과 자녀 등의 우선 고용을 표방하는 바 불량 연료 사용시 채용된 지역민과 환경감시원 등이 실질적 감시자 역할을 수행하게 되는데, 연료 수집, 생산, 공급 과정에 지역민 또는 마을 기업 참여가 가능해 이 부문에서 150여명의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발전소 굴뚝에 직접 대기 질 측정기를 설치하여 환경청, 장흥군청 등에 설치되는 대기 원격 감시장치를 통해 실시간으로 대기 질이 보고되며,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우드칩으로 발전을 하더라도, 환경배출기준을 초과할 경우 영업정지 및 폐쇄 명령 등의 강력한 제재가 따르게 된다.

본 시설은 우드칩 전소 발전시설로 정부로부터 전기사업허가, 공사계획인가 등을 득하였으며, 이에 맞추어 설계 및 시공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다른 연료의 사용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알려졌다.

해당 시설은 총사업비 약 1,7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고, 1일 평균 약600여톤의 우드칩을 사용하여 연평균 18만MWh의 전기를 발전하며 3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설비는 보일러(120ton/h: 시간당 120톤의 물을 스팀으로 만들 수 있는 설비)와 스팀터빈(29.9MW)으로 구성되며, 추가로 향후 산업단지 내에 희망하는 업체가 있으면, 전기 생산량을 줄이고 그만큼 스팀을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에 반영되었다는 점이다. 또한, 관계자에 따르면 우드칩의 반입부터 이송까지 완전 밀폐형으로 설계되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먼지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장흥 바이오매스 발전소가 건설됨에 따라 건설 기간 동안 연인원 3만5천 명의 인력이 투입되며, 운영 기간 동안 직·간접적으로 약 100명가량의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이다. 또한, 발전소 주변 지역 지원금으로 건설 기간 동안 약 23억 원, 운영 기간 동안 매년 3천만 원씩 지역을 위해 사용되며 약 180억 원 이상의 금액의 재산세, 법인세 등의 지방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라 예상된다.

㈜장흥그린에너지 관계자는 “독일의 경우 2038년에는 탈석탄을 목표로 하고 있고, 이 중심에는 바이오매스 에너지인 우드칩, 우드펠릿이 있다. 일부에서 주장하는 화력발전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것으로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나무를 사용하는 신재생에너지 이용의 확대는 전 세계적인 추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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