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서면,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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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서면,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화제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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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5세 이상 노인 대상, 3개소 경로당 18회 순회 실시
- 2020년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사업
-치매 인식개선 및 사전 예방교육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
강혜경 노래교실 원장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강혜경 노래교실 원장이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순천형 권분 운동으로 주목 받은 순천시 서면(최영화 면장)이 이번에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면 맞춤형 복지팀 장현복 팀장은 서면 빛찬들아파트, 화정, 흥대경로당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3개 마을을 순회하며 각 마을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팀장은 ‘찾아가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2020년 주민참여예산 역량강화사업으로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환자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치매 인식개선 및 사전 예방교육을 통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및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내용으로는 ▲ 웃음치료와 율동체조교실, ▲ 비즈 구슬끼우기, ▲ 스타킹공예, ▲ 오방팔찌 만들기, ▲ 나의일생 달력 만들기 등 어르신들이 쉽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편, 최영화 서면장은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치매환자와 가족, 주민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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