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0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 ‘13곳 선정’ 도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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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 ‘13곳 선정’ 도내 최다
  • 강범태 기자
  • 승인 2020.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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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한도 상향,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 받아
▲ 광양시청
[투데이광주전남] 광양시는 ‘2020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13개사가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육성사업은 전라남도가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해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는 데 발판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20억원 이상 도내 중소기업 가운데 재무상태, 기술평가, 일자리창출 노력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시·군에서 서류심사를 거쳐 추천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의 유망중소기업은 ㈜에프에이이 해동에너지㈜ ㈜사카팬코리아 중앙이엠씨㈜ ㈜라엔텍 ㈜픽슨 ㈜에이블탑 ㈜동부플랜트 ㈜에스텍 ㈜엘케이 ㈜아르고마린토탈 ㈜진평 ㈜신명 총 13개사다.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에 따라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한도 상향과 대출이자 지원 우대, 판로·수출분야 사업 등 각종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또한 시에서는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이자지원율 상향과 최고경영인상, 산업재산권 인증 지원사업 가점 부여 등 각종 혜택도 주어진다.

임채기 지역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술력 등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갈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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