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에 김승남 의원(고흥·보성·강진·장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
24일 민주당 전남도당에 따르면 차기 전남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해 이날 하루 후보 등록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김 의원만 등록을 마쳤다.
전남도당위원장 출마의사를 밝혔던 신정훈 의원(나주·화순)은 지역 국회의원들이 경선 보다는 합의 추대로 의견을 모으자 출마를 접었다.
김 의원이 단독 후보로 등록하면 8월8일 열리는 민주당 전남도당 대의원대회에서 차기 전남도당위원장에 선임된다.
전남도당위원장 선출은 단독 입후보를 하더라도 대의원대회에서 구두로 추천을 받아 재청과 삼청을 거쳐 박수로 선출한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방지를 위한 지침에 따라 대의원대회 권한을 도당 상무위원회에 위임, 이날 같은 방식으로 선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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