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종교계에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차단 협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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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종교계에 코로나19 지역사회 전파차단 협조 요청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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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교회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 갖고 방역수칙 준수 등 요청
▲ 목포시청
[투데이광주전남] 목포시가 지난 9일 지역 기독교교회연합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 날 열린 간담회에는 목포시 교회를 대표하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최근 광주 및 전남지역에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정부가 7월 10일부터 교회의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를 시행하고 범정부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온힘을 다하고 있는 만큼 교회에서도 가급적 집회를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부득이 집회를 진행할 시에는 정규 예배 이외의 종교 소모임 및 단체식사 금지,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관리 등 주요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독교교회연합회 관계자들은 정부와 시의 방침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하루 빨리 상황이 진정되어 일상 회복과 함께 건강한 목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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