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염주 회장을 비롯한 조성면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은 면소재지를 중심으로 소공원과 가로화단, 가로화분 51개 등에 메리골드 1만여 본을 심고 잡관목과 잡초를 제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조성면 새마을부녀회 한염주 회장은 “우리가 사는 마을을 우리가 가꿔 예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아름답게 정비된 모습을 보고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말이 조성 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지역여건에도 불구하고 꽃밭 가꾸기에 동참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살기 좋은 조성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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