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생활형 공공일자리 ‘우리 동네 청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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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생활형 공공일자리 ‘우리 동네 청결사업’ 추진
  • 김홍열 기자
  • 승인 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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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_서구청
[투데이광주전남] 광주 서구가 쓰레기 없는 쾌적한 도심 환경조성을 위해 7월부터 10월까지 생활형 공공일자리‘우리동네 청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리 동네 청결사업은 생활 안정형 공공 일자리 제공을 통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와 소외계층의 생활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쓰레기 상습 불법 투기 지역에 대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 추진을 위해 서구는 지난달 광주시에서 실시한 ‘코로나 대응 생활형 공공 일자리 사업’에 함께 할 관내 주민들을 모집했다.

모집에는 일자리를 필요로 하는 관내 구직자와 취약계층 주민이 참여해 약 200여명이 모집됐다.

참가자들은 서구 18개동 주민센터에 배치돼 먹자골목, 원룸밀집지역, 주택가 이면도로 등 청소 취약지역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상습 쓰레기 불법 투기 지역에 대한 계도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혼합배출 쓰레기에 대한 재분류 작업 등도 진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마을별 일제대청소 등이 제한돼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등의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사업이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과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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