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코로나19 극복에 ‘불교계 힘 보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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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코로나19 극복에 ‘불교계 힘 보태’
  • 정현동
  • 승인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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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불교사암연합회, 장성장학회에 장학금 2천만원 기탁
▲ 장성군, 코로나19 극복에 ‘불교계 힘 보태’
[투데이광주전남]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장학금 기탁에 장성군 불교계가 뜻을 모았다.

장성장학회는 지난 29일 장성불교사암연합회가 장성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 참석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성불교사암연합회 대표인 금강사 금강스님은 “부처님이 설파한 자비를 깊게 헤아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의 시름을 덜고자 회비 납부 적립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성의 미래를 밝힐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장성불교사암연합회’는 장성에 소재지를 둔 부처님을 모시고 있는 절, 암자 19개가 연합해 2016년에 설립한 단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부처님 말씀에 따라 자비를 몸소 실천하는 스님들께 깊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며 기탁금은 옐로우시티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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