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본격적인 복분자 수확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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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본격적인 복분자 수확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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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복분자 재배 농가 찾아 바쁜 영농철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서
▲ 관내 복분자 재배 농가 찾아 바쁜 영농철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 나서

[투데이광주전남] 고창군의 대표 특화작물인 복분자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고창군청 직원들과 관내 사회기관단체가 일손돕기에 나섰다.

24일 고창군에 따르면 유기상 군수와 농생명지원과 직원들이 무장면 소재 복분자 재배 농가를 찾아 바쁜 영농철의 농촌 일손돕기에 힘을 보태는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은 이달 중순부터 복분자 수확철을 맞아 군청 직원과 여성자원봉사회, 체육회, 농협 군지부 등 사회기관단체 등과 함께 고창군 전역 20여 개소에서 230여명의 인력이 복분자 수확 일손돕기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지난 4월부터 고추, 배, 고구마, 블루베리, 오디, 마늘 작업 등의 일손이 필요한 농가 90여개소에 공무원과 사회기관단체 인력 등 1200여명이 울력해 농촌 일손돕기에 참여해 오고 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농촌인력지원상황실 운영과 농촌고용인력지원센터 지원 등 관내 지역농협과 함께 농업인의 영농 현장지원에 노력할 방침이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인건비 상승 및 일손 부족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고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의 화합과 신뢰를 도모하고 어려움을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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