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가정에 태양광 센서등 설치
[투데이광주전남] KT 임직원 사랑의봉사단은 최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신안군 임자면의 국가유공자 등 15세대를 대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훈대상자 대부분은 고령이고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아 야간에 바깥출입시 낙상, 미끄럼 사고의 위험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집 안팎으로 센서등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본 사업을 실시했다.
강기옥 어르신은 “집 앞 골목부터 현관 출입구까지 어두워서 야간에 이동할 때 항상 조심스러웠는데 센서등이 자동으로 켜지니 내 눈이 트인 것 같아 안심이다”며 기뻐했다.
오양배 면장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애쓰셨던 보훈대상자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이제는 우리가 그분들을 지켜드리는 의미 있는 봉사활동이다 KT 임직원들의 진정성 있는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KT와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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