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무안군 운남면이 도로변에 조성한 꽃밭에 때 이른 코스모스 꽃이 활짝 피어 마을 주민과 운남면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4월 운남면 새마을 남녀 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주요 도로변과 포토단지에 식재한 코스모스가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이날 포토단지를 찾은 한 주민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활짝 핀 코스모스 덕분에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위로 받고 간다”고 느낌을 전했다.

박종학 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주민 모두 힘든 생활을 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여러 종류의 꽃들을 식재해 운남을 찾는 관광객들과 마을 사람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