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강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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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강력대응
  • 김용범 기자
  • 승인 2020.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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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모니터링, 부정유통 가맹점 지도점검 등 강력대응
▲ 남원시, 남원사랑상품권 부정유통 강력대응
[투데이광주전남] 남원시는 지역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강화를 위해 발행한 남원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을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부정유통 가맹점에 대해 지도점검 등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남원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인해 할인율과 할인한도가 확대된다.

에 따라 부정 유통으로 의미가 퇴색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부정 유통으로는 상품권을 목적 내에 사용하지 않고 개인 간 거래 등을 통해 현금화하거나, 상품권 대리구매 및 매집, 상품권 결제를 거절하거나 상품권 소지자에게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을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남원시는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상품권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정유통의 의심 사항이 발견 시 현장조사를 실시해 매출내역 등 관련 자료를 점검해 부정유통 업소로 적발될 경우 부당이익금을 환수하고 가맹점 취소, 세무조사 및 형사고발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관련 법률에 의거 가맹점 부정유통이 적발되면 2천만원이하,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 방해 또는 기피한 경우 5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며 부정유통 신고자에 대한 포상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부정유통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남원사랑상품권이 정상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시민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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